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꾸려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본관의 기자실 인터넷 서버에 북한 측이 해킹을 시도한 것이 포착됐다고 인수위가 밝혔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정보당국에서 인수위 전체 보안점검을 한 결과 기자실 쪽에서 북한측이 해킹을 시도하거나 해킹된 것이 포착됐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 사무실이 꾸려진 금융연수원 별관의 경우 해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수위는 오늘 오후 책임있는 관계자가 정확한 내용을 브리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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