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유하나가 방송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한 KIA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의 아내 유하나가 다른 출연자가 눈물을 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할때 입술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포착됐다.
이날 김정화는 지난해 10월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어 그룹 B1A4 멤버 산들은 암 투병 중인 외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하며 오열했다.
김정화에 이은 산들의 사연에 출연진들 모두 눈물을 흘려 녹화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그런가운데 유하나가 손거울을 들고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편집 이상하게하네", "연예인 하기 힘들겠다", "슬퍼도 여자는 화장을 한다는 말 맞네", "보기 좀 그렇다" "그러던말던, 상관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쳐)
한편,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먼저 방송에서 유하나 씨의 행동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 말씀 드린다”고 유하나 태도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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