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6.10

  • 3.98
  • 0.16%
코스닥

689.82

  • 6.47
  • 0.95%
1/4

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7.25%로 동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브라질 중앙은행이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 7.25%를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계속된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8월 12.5%까지 올랐다가 이후 10차례 연속 인하를 거듭해 7.25%까지 내려갔다. 7.25%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도입한 1986년 7월 이래 최저치다.

중앙은행은 경기부양 조치의 하나로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은 채 인플레율이 기준치를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인플레율은 5.8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식료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이 오름세를 계속하는 사실을 들어 올해 인플레율이 6%를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목표 상한이 6.5%라는 얘기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올해 연말에 8.25%까지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