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한솔제지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과 자회사 손실 축소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300원을 유지했습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68% 감소한 79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원화 강세와 인쇄용지 수출 판매 가격하락, 성과금 지급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한솔제지 자회사인 한솔 개발이 유휴부지 80만명을 포함한 사업권 매각 등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실적 개선과 자회사 손실 감소에 따라 점진적인 주가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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