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9.07

  • 52.21
  • 2.16%
코스닥

689.55

  • 4.13
  • 0.60%
1/3

"코레일, 적자에도 임금은 올렸다"

관련종목

2024-11-18 21:0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수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7년 연속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보였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코레일이 제출한 `2011년 경영성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실질 적자액이 830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4%(207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으로 KTX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일반철도 적자 규모는 전년보다 11% 증가한 1조2990억원에 달했습니다.

    일반철도 부문 적자는 공사가 출범한 2005년 1조246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2007년 1조1659억원, 2009년 1조2260억원, 2010년 1조1712억원 등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조원 이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코레일 직원 지난해 평균 인건비는 6700만원 정도로 총 인건비가 지난해보다 1000억원(6.9%)이 증가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반철도 부문별로 여객이 6443억원, 화물이 5062억원, 광역철도 등이 1485억원 각각 적자를 기록했다"며 "인건비가 대폭 증가한 것이 적자의 주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