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00선을 기점으로 횡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보다 0.15포인트, 0.01% 내린 2006.8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8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이 증권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33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이 219억원 매도하며 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196억원 매도 우위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전기가스업종이 1.12%로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서비스업과 증권, 금융, 철강금속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운송장비와 통신, 건설, 섬유ㆍ의복, 화학 업종은 소폭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45% 하락해 154만5천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전력은 -1.4%, 삼성생명과 현대중공업, KB금융 등도 나란히 주가가 하락 중입니다.
반면 원화 강세로 연일 약세를 보이던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1% 안팎 상승세로 돌아섰고, 기아차도 0.19% 뛰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4분 현재 어제보다 1.39포인트 0.27% 오른 514.8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0.19%, CJ오쇼핑이 0.7%, SK브로드밴드와 포스코ICT, GS홈쇼핑 등이 1~1.7% 가량 상승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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