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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시리즈' 1억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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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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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 5월 갤럭시S가 처음 시장에 나온지 약 2년 7개월만입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10년 5월 삼성전자가 갤럭시S를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지 2년 반만에 누적판매 1억대를 돌파한 것입니다.

    갤럭시S가 2500만대, 갤럭시S2가 4000만대 팔렸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S3가 4100만대 판매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준호 삼성전자 홍보실

    "갤럭시S 시리즈의 성공은 삼성전자 뿐 아니라 국내 여러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한국 IT의 쾌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S3의 글로벌 시장 판매속도가 놀랍습니다.

    갤럭시S가 17개월이나 걸렸던 2000만대 판매 기간을 100일만에 뛰어넘었고, 갤럭시S2가 14개월이나 걸린 3000만대 판매도 5개월만에 해치웠습니다.

    4천만대 판매를 기준으로 갤럭시S3를 차곡차곡 쌓을 경우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산 39개를 세울 수 있고, 옆으로 펼치면 콜로세움을 16개에 해당하는 넓이를 채울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노근창 HMC투자증권

    "삼성전자는 애플과는 다르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친화적인 정책을 쓰면서 스마트폰 판매량을 급속히 높였다고 봐야한다. 지난해 30%를 넘긴 시장 점유율이 올해 40%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

    이같은 갤럭시 시리즈의 선전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555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면에서 삼성전자는 32%를 기록하며 애플의 15.5%를 크게 앞지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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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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