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박근혜 당선인의 외교안보 조언그룹에서 활동해온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인수위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위원인 최대석 위원이 어제(12일)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를 표명했고, 박 당선인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은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에서 박 당선인에게 자문 역할을 해 왔으며 새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돼 왔던 인물로 그의 갑작스런 사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수위측은 이에대해 일신상의 이유 외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추가 인수위원 임명은 결정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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