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하이힐 포기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는 4집 정규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컴백한 걸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해 하이힐을 포기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어느덧 데뷔 6년 차가 된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곡과 안무, 스타일을 시도했다. 이러한 그들의 변화를 두고 사람들은 ‘낯설다’ 또는 ‘참신하다’라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녀시대 수영은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자신 있게 노래와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효연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아이 갓 어 보이’의 걸스힙합 안무에 대해 “충격이었다. 100%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다”는 말로 처음 안무를 접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티파티는 “회사에 ‘절대로 구두를 신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하이힐을 포기하고 퍼포먼스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며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을 벗고 운동화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소녀시대 하이힐 포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이번 춤 너무 어려움!”, “구두 신고 이 춤을 춘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 “소녀시대 하이힐 포기? 확실히 퍼포먼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듯!”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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