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일(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첫 회장단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올해 첫 회의인 만큼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최근 LG그룹이 사상 최대 투자계획을 발표한데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올해 투자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어, 이번 회의를 통해 재계 차원의 투자 확대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는 박근혜 당선인의 경제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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