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 한게임이 신작게임 아스타을 공개하면서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당장 올 해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되면 연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게임이 신작 온라인 게임 아스타를 공개했습니다.
약 2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아스타는 동양의 문화와 전설을 배경으로 한 아시안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의 역할수행게임입니다.
<인터뷰> 조한욱 한게임 코어게임사업부 팀장
"국내 경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염두해서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
한게임은 아스타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외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 중반에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내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는 23일 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게임이 공직적으로 아스타의 매출목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게임 내부에서는 국내에서만 월 20억원, 연 25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예상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게임 관계자는 "아스타는 엔씨소프트가 흥행에 성공한 블레이드 앤 소울에 비해 콘텐츠의 질적 측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게 개발됐기 때문에 블레이드 앤 소울보다 더 넓은 유저층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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