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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악세서리 시장 해마다 '쑥쑥'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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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 액세서리, 더 무서워진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지경!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해마다 크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5천억 원에서 작년엔 1조 원대로 성장한 시장이, 올해는 2조 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외시장도 2011년도 35조 원대로 2015년 50조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액세서리를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고 경쟁도 치열해진 것이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디자인이나 기능에서 차별화하지 못하면, 소비자의 눈에 띄지도 못하고 잊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단지 몸집만 큰 시장이 아닌 차별점 즉,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만 살아남는 시장이 되었다.



최근 스마트폰을 겨냥해 출시된 액세서리 중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이너스텍(www.jjakjjak.co.kr)에서 출시한 멀티쉐어 짝(JJAK)이라는 제품이다.

짝(JJAK)은 스마트폰에 담긴 콘텐츠를 USB포트가 있는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자신의 스마트 폰에 담긴 영상, 사진을 조그만 화면에서 눈 아프게 볼 필요 없이 큰 화면에서 시원하게 볼 수 있고, 음악은 오디오를 통해 크게 함께 들을 수 있다.

핵심은 차별화다. 기존의 스마트 폰은 특정 기기와 연결 및 호환할 수 있었지만, 짝(JJAK)은 제조사(아이폰은 2월에 가능)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기기와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음악 콘텐츠를 블루투스와 같은 음질 손실 없이, 영상 콘텐츠를 1080p 고화질 그대로 크게 즐길 수 있다.

제품에는 20대의 스마트폰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으며, 각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번갈아 가며 재생하는 데는 단 1~2초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제조사에 관계없이 공동 호환이 가능하다는 역시 큰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액세서리가 새 기술과 디자인이 시도되는 가운데, 갈수록 소비자에게 편리한 제품과 기술이 나오고 있다’ 며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여 생활의 질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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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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