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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국민여동생에 '집적?'vs'그럴수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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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손연재. 가수 고영욱(37)과 체조선수 손연재(19)가 과거 트위터에서 나눴던 대화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8월까지 고영욱이 손연재의 트위터에 글을 달며 둘의 대화가 이어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영욱이 "(손연재 선수가 아프다니)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 "신기하긴요. 그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참고로 난 실물이 더 나음" 등의 글을 쓴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둘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데?", "그럴 수도 있지!" 등 고영욱을 옹호하는 반응과 "뭔가 기분이 찝찝하다", "국민여동생 연재에게 집적? 별로다" 등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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