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제민 연구원은 "뱅가드펀드가 신흥시장 벤치마크 지수를 MSCI에서 FTSE로 변경함에 따라 외국인 자금 유출 유려가 커지고 있지만 FTSE에만 포함된 종목들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아모레G, 제일기획, 다음, LG하우시스 등은 `MSCI 이머징 마켓`에 속해 있지 않지만 `미국 제외 FTSE 선진국`에는 포함되어 있어 660억원 가량이 유입될 것"이라며 수급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지수 변경으로 시장 전반의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12개월 주가수익비율로 볼 때 한국 주식의 선진국 대비 할인율은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가격 매력이 높기 때문에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