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획부동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적 측량전문기관인 LX대한지적공사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무료 부동산정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이 서비스는 알고 싶은 전국의 부동산(군부대 및 도서지역 등 제외)에 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무료로 그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는 LX공사만의 ‘특별한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공사 홈페이지(www.lx.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고객마당 ‘토지정보신청’ 란에 해당 부동산의 지번을 입력하면 고해상도의 현장 및 위성사진, 연속지적도, 컨설팅까지 포함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국 조직을 갖춘 공사 직원이 직접 출장, 확인을 거쳐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다른 기관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는 3월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로도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LX공사가 지난해 연말 실시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84.4%가 만족했으며 79.3%가 인터넷포털(다음, 네이버 등)과 차별화한 서비스에 흡족해했습니다.
특히 75.6%는 “허위투자정보 방지 효과가 있다”고 답해 LX공사의 토지정보서비스가 기획부동산 사기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공사의 토지정보서비스는 국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고 기획부동산의 사기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토지를 매개체로 국민과 소통하는 LX대한지적공사는 국민들의 재산권보호와 부동산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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