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올해 실적하향 조정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업종 내 선호주로는 대림산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을 꼽았습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년간 해외수주가 목표치를 밑돌고, 경쟁이 심화된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 시장 예상치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에는 쿠웨이트의 대형 정유공장 프로젝트 입찰결과가 나오는 등 해외수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건설업종 수익률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좋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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