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네덜란드 광고가 선정성 지적으로 방영이 불방됐다.
1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2013년 싼타페의 `스톰 엣지(storm edge)`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가 여성 모델들의 신체 포착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성적(性的)` 상상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네덜란드 당국으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고에는 다양한 인종의 네덜란드 여성 모델들이 2013년 싼타페의 디자인에 매료되는 스토리가 전개된 후 3만9,495유로의 기본 가격이 제시되면서 마무리 된다. (http://youtu.be/33Ehp3IGsP8) 하지만 유투브를 통해 광고를 본 현지 네티즌들은 "현대차 최고의 광고 같은데...", "섹시하기는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덜란드 싼타페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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