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74%는 지방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371개 단지 총 18만5303가구(일반분양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17만4149가구를 분양한 지난해 보다는 6.4%가 늘었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주택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공급실적이 늘어난건 지방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지방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물량 증가가 컸다"고 풀이했습니다.
실제로 경북의 경우 총 9221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대비 211%가 늘었고 충북과 강원도 각각 191%와 10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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