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태국 최대 석유회사 PTTGC(PTT Global Chemical Public Co., Ltd)사가 발주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단독으로 수주했습니다.
PTTGC는 태국 최대 석유회사로 세계 10대 에틸렌 생산회사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약 180㎞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정유석유화학 단지 내 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올레핀 공장의 부생가스를 회수해 부가가치물을 생산하는 공정설비를 신설하는 공사입니다.
설계·구매·시공·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말 착공해 2015년 2월 준공 예정입니다.
유승규 포스코엔지니어링 화공사업본부 본부장은 "태국을 대표하는 국영석유회사와의 전략적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된 만큼 해당 지역에서 추가 발주되는 공사도 수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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