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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명중 1명 환갑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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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4명 가운데 1명꼴로 60세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비임금근로 부가조사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143만8천명으로 지난해 8월(136만3천명)보다 5.5%(7만5천명) 늘었습니다

자영업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2007년 22.1%에서 2011년 24.0%, 올해는 24.8%로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런 고령층의 자영업 증가는 베이비부머들이 퇴직 후 자영업보다는 월급쟁이 재취업을 선호하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영업에 투신하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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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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