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르면 "병·의원에 대한 `환자조사`를 벌인 결과 치매로 외래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2010년 인구 10만명당 1일 평균 66.4명으로 1999년 8.2명보다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치매 외래환자는 연평균 25.4%씩 늘어나 20개 노인 주요질환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파킨슨병(14.6%), 3위 결장·직장암(9.0%), 4위 간암(8.3%), 5위 요추·추간판 장애(6.6%), 6위 당뇨병(6.4%) 등 순서였다.
입원환자 증가율도 치매가 1위에 올랐다. 치매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는 1999년 인구 10만명당 137명(연간)에서 2010년에는 841.5명으로 6배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