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계 금융자산의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금융위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중 현금과 예금, 보험과 연금, 채권 등 안전자산 규모는 지난 3분기 말 기준 1천995조355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8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장이 충격을 받았던 2008년 4분기기 83.6%에 치솟았고, 2009년 2분기까지 82%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안전자산 비중은 금융위기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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