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리콜 대상 공산품의 회수율이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올해 상반기에 리콜 명령이 내려진 공산품의 회수율이 43.7%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어린이용 장신구와 책가방, 전기 매트 등 71종 35만5천600개가 리콜 대상이었는데 15만5천500개가 회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일반 공산품의 리콜제도는 지난해 2월 도입됐으며 4월 리콜 대상이 처음 결정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내년부터 리콜 이행 전담반을 만들어 제품 회수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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