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한일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를 실시합니다.
한일건설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단행키로 결정하고 내년 2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번 감자결정을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자로 인해 한일건설 자본금은 1811억1483만원에서 262억1148만원으로 줄고 발행주식 수는 3442만2966주에서 344만2296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현재 한일건설 지분소유 구조는 한일시멘트 50.54%, 국민은행 등 채권단 26.4%, 우리사주 17.2%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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