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편의성 높아지고 상권 조기 활성화 기대 커
롯데건설, 청라 롯데캐슬 내 롯데마트 오는 13일 오픈
최근 아파트 단지 안에 대형 할인마트가 입점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주거기능’과 ‘쇼핑기능’이 결합할 경우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의 경우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배후 고정수요에다가 고객 흡인력이 뛰어난 대형 할인마트가 입점할 경우 상권 조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할인매장에서 쇼핑을 마친 고객들이 곧장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주변 매장을 방문해 추가 쇼핑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서다.
아파트의 경우도 단지 주변에 대형 할인마트가 위치하면 그렇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몸값이 더 나간다. 편리한 쇼핑 여건 때문에 입주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분양 중인 ‘청라 롯데캐슬 상가’에 롯데마트가 입점하는 것도 이런 효과를 노린 것이다.
롯데건설은 청라 중심상업지구에 `청라 롯데캐슬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41,725㎡, 총 4개동(A~D)로으로 구성되며 오는 13일 A동에 롯데마트가 오픈 할 예정이다. 청라지구 내 최초의 대형마트로 주변상권 형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청라 롯데캐슬 상가’내 롯데마트는 단기 임대형이 아닌 롯데마트가 직접 A동을 매입해 운영하는 형태로 장기간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525대 규모의 상가 전용 주차장이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B,C,D동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13년 2월 입점할 계획이다.
한편, ‘청라 롯데캐슬 상가’ 맞은편에는 홈플러스까지 입점될 예정으로 향후 롯데마트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청라 중심상업지구에서도 가장 먼저 활성화가 기대되는 ‘아랫목 상권’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기존의 단지 내 상가와 달리 접근성이 우수한 1층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편리성을 더했다.
청라국제도시는 지난 2010년 입주를 시작해 현재 상주인구 5만여명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계획인구의 90%인 9만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내년 12월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청라역에서 서울역까지 승차시간 기준으로 40분 정도 걸린다. 여기에 2014년 아시안게임을 전후로 국제업무타운, 중앙호수공원, 하나금융타운 등 개발계획에 맞춰 국제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청라 롯데캐슬 상가 분양 담당자는 “대형마트가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롯데캐슬 입주민 1,326가구의 고정수요까지 배후에 있어 청라지구 최고의 상권이 될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책임준공하고 직접 분양하는 상가인 만큼 믿고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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