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감독 팀 버튼이 서울 광장시장에서 전과 막걸리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월11일 현대카트 트위터에는 "팀 버튼, 이번엔 광장 시장에 나타나다! 빈대떡과 막걸리에 완전히 반한 듯"이란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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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광장시장 빈대떡)
사진 속에는 팀버튼 감독은 소박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광장시장 내 한 식탁에 둘러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어 능숙한 젓가락질로 빈대떡을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팀 버튼은 오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팀 버튼 전`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서울 종로구의 광장 시장을 찾아 회포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팀 버튼 감독은 12월12일부터 내년 4월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자신의 발자취를 담은 `팀 버튼 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 시절 습작부터 영화를 위해 그린 스케치, 회화·사진·모형·소품 등 8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팀버튼 광장시장 빈대떡`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팀버튼 감독, 광장시장이랑 잘 어울리는데?", "팀버튼 감독님 빈대떡 맛있나요?", "팀버튼 광장시장 빈대떡 훈훈하다", "팀버튼 감독, 나도 광장시장서 같이 빈대떡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현대카드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