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시간 테솔 강좌 개설
우수영어교사 평가 시스템인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제도 도입과 `영어회화전문강사` 제도 등 영어교육능력향상을 위한 선생님들의 `학구열`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테솔(TESOL)에 대한 필요성 또한 점차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수강중인 손병규씨(손선생영어전문학원 원장)는 "영남대 테솔 과정을 통해 영어 교육방법론 및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 테솔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테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토익과 같은 영어 시험에 비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모든 영역에 대한 실용적인 영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기업에서도 테솔을 이수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추세다.
영남대 테솔과정을 수료하면 캘리포니아 주립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대학교의 `Certificate`와 영남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각각 수여된다.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테솔 석사과정을 희망할 경우 미국 플로리다 노바사우스 이스턴 대학의 석사과정에 진학, 학점연계를 통해 1년 만에 국내에서 테솔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대구영남대와 타임스테솔(TIMES TESOL)이 함께 주관하는 180시간 TESOL강좌가 내년 1월 개설된다.
타임스테솔 언론배포자료에 따르면 주중반 8주(1월 9일 개강), 주말반 8주(1월 5일 개강)+영어회화강사대비반(60시간) 과정이며 대구영남대 사회교육원에서 교육한다.
타임스테솔 관계자는 "대구시 교육청이 원어민 영어교사의 확대보다 우수한 한국인 영어교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60시간 이상 TESOL Certificate를 소지한 영어회화전문강사 채용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임스테솔은 120시간 TESOL 강좌를 계속해 왔으나 정책 변화와 추세에 맞춰 추가과정인 180시간 TESOL 특강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영남대와 타임스테솔이 함께 주관하는 영남대테솔과정은 100%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명문대학인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학교와 협약해 2005년부터 졸업생 8천명이상 배출하였다.
교육을 마치면 롱비치대학명의 TESOL Certificate와 영남대 총장님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참가신청은 홈페이지(yeungnamtesol.com) 또는 영남대 테솔 행정실(053-754-1764)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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