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는 32차 SEACEN 총재회의에서 인도중앙은행의 가입을 공식 승인키로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인도중앙은행의 SEACEN 가입은 한국은행이 올해 SEACEN 의장기관을 맡은 후 외연 확장과 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입니다
인도중앙은행이 SEACEN에 정식 가입하면서 SEACEN 회원은행 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피지, 파푸아뉴기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모두 19개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인도중앙은행이 합류하면서 SEACEN은 역내 최대 중앙은행 협력기구가 됐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대표성과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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