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4년 정도 함께 살던 집을 개조해 철판요리 전문점 `애나의 정원`을 창업한 최상렬 대표.
상권이 외진 곳이라 입소문으로 찾아오게 하기 위해 화려한 쇼를 접목한 철판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고기에 불 장풍 쏘기, 테이블 위 치킨에 토치 불쇼, 날계란 묘기, 칼 돌리기, 커플 하트 볶음밥에 이름 새기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가하면 부산 유일의 얼리지 않는 생참치 전문점으로 유명한 `흥해참치`의 백상헌 대표. 얼리지 않는 생참치는 살이 단단하지 않아 깔끔하게 회로 떠지지 않기 때문에 일류 일식조리사들만 취급이 가능할 정도로 고난위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한 달에 2, 3회 선보이는 대형 생참치 해체쇼를 보기 위해 손님들이 이 날을 기다려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쇼하면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 바로 칵테일쇼.
2006년 압구정에 이색 칵테일바 `크레이지WC`를 오픈한 한재섭 대표는 군 제대후 바텐더로 근무를 시작해 바텐더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가게를 꾸려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커플이벤트, 사장이 직접 끓인 생일 미역국 이벤트, 1~10까지 좋아하는 숫자를 말해주면 그 숫자대로 층을 쌓아주는 레인보우 칵테일쇼 등을 선보이고 있다.
눈과 입, 마음까지 충족시켜주는 쇼가 있는 점포 소상공인들의 색다른 사업 이야기를 `왕종근 이세진의 성공파트너`에서 들어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밤 10시
애나의 정원 031.261.8192
흥해참치 051.754.3747
크레이지WC 02.546.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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