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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폭설에 방한용품 매출UP "불티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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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이례적인 폭설이 찾아온 가운데 온라인몰에서는 패션 방한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춥고 눈도 많이 오며, 12월 내내 강추위가 예상될 것’이라는 전망. 이에 폭설과 한파를 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평년보다 빠르게 방한용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외출이 꺼려지는 추운 날씨덕분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겨울의류, 부츠, 장갑 등 방한용품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서는 겨울 방한의류와 잡화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 겨울 들어 가장 눈이 많이 내린 지난 5일 패딩 점퍼 및 털부츠 등 기능성 겨울의류 및 잡화의 매출이 전날보다 25% 급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매출상승의 견인역할을 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패딩 점퍼 및 발열 티셔츠 등 방한의류가 지난해보다 34%, 어그부츠, 스니커부츠 등 방한신발이 52%, 장갑 및 모자 등 잡화가 20% 뛰어올랐다.

아이스타일24의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지속되는 강추위와 폭설 때문에 소비자들은 지난해보다 더욱 발 빠르게 패션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 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겨울 옷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침체된 패션 시장이 온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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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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