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빵집들이 대기업의 횡포에 대해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대한제과협회는 5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의 횡포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대기업들이 동네빵집인근에 프렌차이즈를 개점하고 건물주에게 과도한 임대료를 제시하는 등 동네빵집들의 폐업을 유도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은 "대기업의 횡포로 지난 3년간 동네빵집은 1만 8천여개에서 4천개로 줄었다"며 "문제가 지속된다면 더 큰 규모의 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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