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의 유상증자 구주주 쳥약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대한전선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받은 결과, 5,840만여주에 2,500여억원이 몰려 높은 증자비율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측을 뛰어넘은 73%의 청약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2,150만여주 930여억원은 일반공모로 배정됐습니다.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 유상 증자 대금은 11일 납입됩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에 대한 시장의 신뢰 회복과 기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번 청약이 잘 마무리 됐다"며 "이 여세를 몰아 재무건전성회복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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