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차 12,470대 신규등록‥전년대비 35.1%↑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등록보다 3.8% 증가한 12,47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1월 등록은 전년 동월 대비 35.1%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120,195대는 2011년 누적 97,158대 보다 23.7% 증가한 수치입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703대, 폭스바겐 2,022대, 메르세데스-벤츠 1,867대, 아우디 1,405대, 토요타 935대, 미니 673대, 렉서스 616대, 포드 563대, 크라이슬러 357대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1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6,569대(52.7%), 2000cc~3000cc 미만 3,865대(31.0%), 3000cc~4000cc 미만 1,613대(12.9%), 4000cc 이상 423대(3.4%)로 나타났습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 772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539대, 토요타 캠리468대 순이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 해소와 신차효과,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