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CJ오쇼핑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돼 5분기 만에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홈쇼핑 3사중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PB상품 비중이 유일하게 25%에 달해 마진방어에 유리하고, PB상품 런칭 비용을 3분기에 기집행했으며 4분기 의류 중심의 PB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홈쇼핑 3사 중 최근 신유통 채널로 부각중인 모바일 홈쇼핑에서도 독보적 실적 기록중"이라며 "지난해 모바일에서 160억원의 총취급고를 기록한 바 있는 동사는 올해 600억원, 내년 1천200억원 등 모바일커머스 시장에서도 고성장을 달성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