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3261억달러...사상최대치 경신

외환보유액이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일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261억달러로 전달보다 26억3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달에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11월중 총 14톤의 금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총 84.4톤의 금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전세계 금보유 순위가 40위에서 36위로 4단계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금은 실물 안전자산으로서 국제금융환경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