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이 김치찌개 집착증을 고백했다.
최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녹화에 참여한 엘은 “특정 사물이나 사람에 곧잘 집착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엘은 ‘동성친구가 자신에게 집착한다’는 고민 사연을 듣고 “나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데뷔 전 연습생 시절 김치찌개에 꽂혀 3개월동안 먹었다. 그래서 식당 아주머니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실토했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팀 멤버 성규는 “개월이 아니라 1년이었다”고 폭로해 엘을 당황케 했다.
결국 엘은 고민 사연 주인공에게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조금 지나친 우정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엘 집착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어떻게 1년을?” “엘 집착 고백, 나도 오랜만에 김치찌개나 먹어볼까?” “엘 집착 고백, 쿨하지 못해 미안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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