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에 달해 통계가 있는 28개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OECD 28개국 평균(15%)의 2.6배 수준으로 2위 일본(29%)과도 10%포인트나 차이가 납니다.
우리나라 남녀 임금 격차 폭은 10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다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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