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주택시장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습니다.
건설·주택 전문가 모임인 건설주택포럼은 `새 정부에 바란다! 국토·주택정책의 발전방향`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상근 건설주택포럼 회장은 "부동산 공약이 주요 이슈로 부각된 기존 대선과 달리 이번 대선은 서민주거안정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서 "서민과 중산층 모두를 아우르는 균형잡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차기 정부에서는 가격 상승자체를 억제하는 것보다 가격변동의 안정성, 불확실성을 감소시켜서 안정된 예측을 통해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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