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온라인 서점 대교 리브로가 폐쇄를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어 서버가 마비됐다.
대교 리브로는 최근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지만 적자 누적으로 연내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01년 도서 유통사업을 시작한 대교 리브로는 11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온라인 서점 폐쇄는 대교 리브로가 처음이다.
리브로는 홈페이지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단 일정과 함께 마일리지 등 회원 혜택의 처리를 공지했다.
리브로는 폐쇄를 앞두고 만화는 30%, 인기 있는 만화는 15% 할인한다. 음반과 DVD는 50% 할인 행사를 벌였지만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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