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대주주ㆍ임원 워런트 행사

레드로버는 대주주와 임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 행사를 청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영진이 보유한 워런트 32억 7천만원 가운데 대주주가 보유한 워런트는 25억2천만원이며 이 가운데 모두 62만5천155주를 행사해 대주주의 보유주식 수는 261만5천340주로 늘었습니다.

레드로버 회사관계자는 "최근 레드로버 대주주가 보유주식 중 48만주를 매각한 것은 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 행사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레드로버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최근 걸프스트림픽처스를 통해 헐리우드에서의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내년 실적과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