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비에서 식료품비의 비중을 나타내는 `엥겔지수`가 올해 상반기 11년여 만에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로는 올해 상반기 가계의 명목 소비지출(계절조정 기준)이 323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7% 늘었지만 같은 기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지출은 6.3% 증가한 4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가계 소비지출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엥겔지수는 13.6%으로 2000년 하반기 14.0%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엥겔지수가 높아지는 것은 가계의 생활형편이 악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후진국에 가까울수록 이 지수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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