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과 해외 건설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서비스수지가 14년 만에 흑자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서비스수지가 지난 9월까지 23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올해 30억 달러 흑자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998년 1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래 줄곧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수지 가운데 한류 상품 거래가 포함된 문화·오락 서비스 수지가 5년 동안 적자였던 것에 반해 4천만 달러(9월 기준) 흑자로 전환했고, 건설서비스 부문도 해외 수주를 늘리면서 지난 9월까지 1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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