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영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하며 ‘송대세’로 자리 잡은 송중기가 드라마 ‘착한남자’ 종영소감을 전했다.
15일 ‘착한남자’ 종영을 앞두고 송중기는 “오늘 오전 9시30분 마지막 촬영을 마쳤습니다.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고, 너무도 정이 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과 헤어진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착한남자’를 사랑해주신, 그리고 강마루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큰 인기를 얻은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강마루로 열연한 송중기는 섬세한 연기호흡과 화면 장악력으로 입체적인 옴므파탈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조성희 감독의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세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한편 송중기를 더불어 문채원, 박시연, 이상엽, 이유비가 출연한 드라마 ‘착한남자’는 오늘(15일) 저녁 9시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사진 =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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