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압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스마트폰 5천500만대를 판매하면서 애플을 압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점유율도 전체 시장의 3분의 1수준인 32.5%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나 증가한 2천360만대를 판매했지만 시장점유율은 14%에 그쳤습니다.
가트너 측은 "소비자들이 아이폰5의 출시를 앞두고 구매를 미뤄 3분기 애플의 점유율이 낮은 것이다"라며 4분기에는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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