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전망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서울 50, 수도권 44.9, 지방 55.3으로 9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지수값도 조사가 시작된 올해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수도권 시장이 침체이후 상승하여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지방시장은 지난 6월 115.8 최고점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전체적인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김지은 책임연구원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거래정상화를 위해서는 취득세·양도세 감면 연장, 하우스푸어 문제 해결, 전세시장 안정 등 적극적인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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