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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소비심리지수 석달째 상승...반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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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 소비심리지수가 석달째 상승했다.



13일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113.9로 전달의 111.5보다 2.4포인트 오르며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가 움직였고,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한 지난달 일부 매매 거래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월간 상승폭은 전달보다 둔화됐다.

지난달 주택 매매지수는 전달의 105.6보다 2.0포인트 오른 107.6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00.6으로 3.1포인트, 지방은 116.4로 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전세지수는 2.9포인트 오른 120.2였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의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1.3으로 전달 109.0에 비해 2.3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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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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