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침체 여파로 서울 아파트 분양물량이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3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매년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 11월 현재 분양실적은 31개 단지 6438가구였습니다.
이는 최근 10년새 가장 적은 물량입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분양물량 감소는 서울 아파트값의 약세와도 연관돼 보인다"면서 "아파트 시장이 침체인 상황에서 공급을 해도 팔리지 않다보니 쉽게 공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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