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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이달 안에 인사..전력난 '조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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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이달 안으로 정기 인사를 단행해 동계 수요예측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연말 정기인사를 오는 21일 단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올 겨울 최악으로 예상되는 전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적인 인사보다 한 달 앞당긴 것입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사장 직속으로 `수요예측실`을 신설하는 내용을 주로 하는 조직 개편안도 함께 단행합니다.

여러 부서에서 진행해온 수요예측 업무를 통합해 수요예측 능력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또, 홍보와 국제협력 등 대외업무 창구를 일원화한 `대외협력팀`과 기후변화 문제를 다룰 `기후변화대응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동계수급이 어려워지다 보니, 이달 말까지 조직을 확정해서 인사 발령·배치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면서 "하계수급을 넘기면서부터 이미 논의가 된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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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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