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점진적으로 둔화해 2031년부터 30년 동안 평균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2060년까지의 장기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30년까지는 2.7%를 유지하겠지만 2031년부터 30년간은 1.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6%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면 OECD 회원국 가운데 독일·폴란드와 함께 최하위에 속합니다.
성장률 둔화의 주된 이유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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