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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신문브리핑] 美 '재정벼랑'공포 글로벌 증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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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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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주요신문에 나온 내용들 정리해 드리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 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美 `재정벼랑`공포 글로벌 증시 강타

    한국경제신문은 1면에서 버락오바마 미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지만 축제분위기는 반나절도 가지 않았다고 소개했습니다.

    6천억달러 규모의 증세와 재정지출 삭감이 동시에 이뤄져 경제 성장에 찬물을 끼얹는 이른바 `재정벼랑`이 대선 하루만인 7일 미국 정치권과 금융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 금융감독 수장, 조직개편에 강력 반발

    금융당국 수장들이 정치권과 학계의 금융행정과 감독체계 개편안에 잇따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연일 `금융위 해체론`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고, 권혁세 금감원장은 금융감독과 보호가능을 이원화하는 등 이른방 쌍봉형 체계의 비 효율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용산역세권 개발 `파국` 넘겼다.

    좌초위기에 몰린 30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운영자금 마련에 합의해 일단 파국의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도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주도권과 개방발식을 둘러싸고 여전히 이견이 남아있어 사업추진이 원만하게 해결될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 현대차그룹 등 인사폭풍조짐

    조선일보는 경제 1면에서 현대차그룹에 인사폭풍이 불고 있어 사장님들이 떨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주요 그룹이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계열사와 최고 경영자에 대한 실적평가에 돌입한 가운데, 재계에서는 대내외적 여건이 안좋은 상황이어서 경영진에대한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백화점·마트 납품중소업체 판매수수료 1~2%P ↓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중소업체 1200여개의 판매 수수료율이 1~2%포인트 낮아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3개 백화점은 1%포인트 롯데마트와홈프러스 이마트 등 3개 대형마트는 2%포이트 판매수수료율을 내리기로 유통업계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 다음달? 내년? 지쳤다, 아이폰5

    중앙일보는 경제1면에서 아이폰5의 국내 출시 지연이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애플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보내준다`는 연락만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썬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에 맞출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 `깡통주택` 경매유예 전 금융권으로 확대

    집값이 내려 대출금도 못 건지는 이른바 `깡통주택`의 경매처분을 3개월간 유예하는 제도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됩니다.

    현재 경매 유예제도를 실행하는 곳은 16개 은행과 일부 단위농협 뿐이지만 다음달부터는 18개은행과 1165개 단위농협, 저축은행 등을 포함해 총2569곳으로 늘어납니다.

    <동아일보>

    * 월 2958만원 벌어야 한국서 `소득 상위 1%`

    한국에서 `소득 상위 1%`안에 들려면 월평균 2958만원을 벌어야 하고, 이들이 내는 소득세는 전체 소득세수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민주통합당 홍종학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연도별 종합 소득세 신고 자료에 따르면 2010년기준 소득세납부 상위 1%는 12만 4천여명으로 1인당 연평균 3억 55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명품업체 중 1억원 이상 기부금 단 1곳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명품이나 수입차 업체 중 1억원 넘게 기부한 곳은 루이뷔통 한군데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루이뷔통은 지난해 2억 1100만원을 기부했지만 그외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구치의 기부금은 5600만원, 스와로브스키 4600만원, 한국로렉스 3700만원 등 1억원이 채 안되는 업체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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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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